반응형 전체 글95 [영화] 영화 제작의 첫 단계 - 시나리오 쓰기 8편 오늘은 구조적으로 시나리오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흔히 구조적으로 시나리오를 쓴다고 하면 스토리텔링은 기-승-전-결 구조를 가져야 합니다. 시나리오는 말해주기(telling)이 아닌 보여주기(showing)를 중심으로 글을 써야 한다고 했습니다. 보여주기는 관객들을 설득시키기 위해 들어가는 내레이션, 독백과는 별개로 인물의 행동 묘사와 풍경(화면에 나오는 것들)을 중심으로 글을 쓰는 것을 말합니다. 기승전결의 구조를 가져야 하지만 우리는 3단계로 시나리오의 구조를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구조를 소개 - 행동- 감정의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1. 기승전결에서 기와 승을 담당하는 소개 단계 영화의 초반부 우리는 관객을 설득시키기 위해 영화 안에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그것이 짧게 끝나.. 2022. 7. 20. [영화] 영화 제작의 첫 단계 - 시나리오 쓰기 7편 이제 시나리오를 본격적으로 진행해보도록 하자! 관객들을 충분히 납득시킬 수 있는 세계 그리고 캐릭터가 만들어졌다면 주인공이 이 영화 속에서 겪는 사건을 만들어야 한다. 시나리오는 수필, 소설과는 다르고 대신 희곡과 비슷한 구조를 가질 수 있다고 보는데.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서는 인과에 의해 주인공을 결말로 이끌어가는 사건들이 중요하다고 보면 되겠다. 예전 희곡을 배울 때 희곡에서 주인공을 움직이는 글 적 표현은 결국 행동이다. ~하다로 정리가 되는 주인공의 모습을 희곡에 혹은 시나리오에 담아야 하는 것이다. 1. 주인공을 이끌고 가는 힘 우리가 캐릭터를 만들 때 주의해야 하는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얘기하고 넘어가자면 캐릭터를 사건에 뛰어들게 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인공이 힘들어서 죽을 지경이 .. 2022. 7. 18. [영화] 영화 제작의 첫 단계 - 시나리오 쓰기 6편 - 핍진성이란? ~성이라는 말은 성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스토리텔링을 할 때 우리는 개연성과 필연성과 같은 사건의 타당성에 대해서 얘기하고는 합니다. 영화를 볼 때도, "이 영화는 별로였어 개연성이 없잖아~"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주변에 꼭 한명씩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제가 생각할때 스토리텔링에서 중요한 것은 개연성이 조금은 떨어져도 핍진성이 없으면 스토리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를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핍진성에 대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핍진성이란? 逼(핍박할 핍), 眞(참 진), 性(성품 성) 진실에 가까운 정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엄청 애매합니다. 한자풀이는 보통 뜻이 한 한자에 뜻이 들어가있기때문에 해석이 어느정도는 가능한데 이게 스토리텔링과 왜 관련있는지 알 수.. 2022. 7. 17. [영화] 한류 전시 영국 V&A 박물관에서 전시 기쁜 소식 - 영국 런던 V&A 박물관에서 한류를 전시한다! 영국 런던에 V&A 박물관에서 한류를 테마로 전시회를 열 예정입니다.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A 박물관)은 22년 9월 24일부터 23년 6월 25일까지 한류! 코리안 웨이브를 테마로 전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섹션별로 다른 종류의 한류가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에서 나왔던 반지하 세트를 이하준 미술감독이 직접 제작하여 전시할 예정이고 넷플릭스에서 흥행에 성공한 오징어 게임, 킹덤이 전시됩니다. 섹션별로 다루는 우리의 문화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첫섹션은 '기술 강국이 되기까지' 에서는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서울 올림픽 포스터를 선보입니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1990년대부터 시작된 웰메이드 한.. 2022. 7. 15.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