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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사랑합니다

표현주의 그리고 영화

by m1660zkxmfp 202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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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의 뿌리, 표현주의 영화들에 대해서 오늘은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905년부터 1930년까지 독일을 시작으로 유행했던 표현주의는 예술의 한 사조입니다.

영화는 근,현대 예술로 사회,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미술에서부터 시작한 표현주의는 영화에도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1. 표현주의란

 

표현주의는 자연주의에 반항하는 예술사조로 사실적인 모습에 대한 묘사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자연주의와는 달리 내면에 숨겨진 무언가 혹은 감정 혹은 추상적인 것을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사실을 묘사하고 모방한다는 것은 결국 있는 그대로를 옮기는 것에 집중을 하겠지만 표현주의는 이 개념에 반대됩니다.

그래서 형식의 파괴, 서사구조의 뒤틀림, 구도와 구성을 왜곡하고 무시하는 방식을 추구했습니다.

 

2. 1차세계대전과 독일의 표현주의

1914년~1918년까지 이어졌던 1차 세계대전은 독일을 파괴하고 절망으로 빠뜨렸습니다.

전쟁 시작부터 끝까지 그리고 그 이후까지 독일은 가난했습니다. 독일 당시 국민들의 모습은 더할 나위 없겠죠.

그 피폐했던 사회의 모습을 회화적으로 담아냈던 것이 표현주의 미술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뭉크의 절규, 프란츠 마르크의 'The fate of the animals' 등등이 있습니다.

 

3. 독일의 표현주의 영화

영화에서의 표현주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표현주의 영화들은 여름이 되면 많이 나오는 공포, 스릴러, 고어 영화들의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들의 대부분의 특징이 그로테스크함, 잔인함, 어두운 분위기 등등이 있습니다.

대부분 무성영화로 시작을 했었지만 프리츠랑의 <M>부터 사운드의 등장이라는 특징과 함께 공포를 극대화시키는 방식으로 더욱더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로베르트 비네의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 : 1920년작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의 노스페라투 : 1922년작

프리츠랑의 메트로폴리스 : 1927년작

프리츠 랑의 M : 1933년작

등등 영화들이 있습니다.

 

  • 그로테스크한 분위기
  • 뾰족뾰족한 건축물, 배경을 위주로 촬영
  • 어두운 조명
  • 디스토피아
  • 공포, 스릴러

https://www.youtube.com/watch?v=TdSL9FvCv0U 

https://www.youtube.com/watch?v=F3R5iidhDAc 

https://www.youtube.com/watch?v=V-XwUSVEC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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