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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슬픈 소식입니다.
22년 10월 14일 영국 한 병원에서 배우 로비 콜트레인이 72세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로비 콜트레인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를 지키는 든든하고 푸근한 삼촌 같은 캐릭터인 해그리드를 연기하셨습니다.
2001년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해리 포터를 처음 마법 세계로 데려오는 역할을 했던 해그리드는 순진하고 살짝 백치미가 있던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왔던 캐릭터였습니다.
어렸을 때 제가 영화관에서 처음으로 봤던 영화가 바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었습니다.
당시 코엑스에 있던 메가박스에서 이 영화를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보며 해그리드의 순진함과 든든함이 나에게도 저런 삼촌 한 명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부러워하던 기억이 있는 거 같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 나왔던 여러 배우들의 추모 소식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끝이 났지만 앞으로도 우리 모두의 해그리드 아저씨라는 추억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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